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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를 ‘소비’할뿐 인종주의는 깨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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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95회 작성일 19-04-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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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는 인종 기반 통계자료 자체가 부재하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엄연히 다인종, 다문화가 있음에도 구체적인 숫자로 이를 확인할 수 없는 것은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정책적 시도에 꼭 필요한 도구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러한 상황에서 젊은 세대의 인식이 크게 나을 리 없다. 젊은 세대는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주민이나 유색인종의 존재에 대해 혐오 반응까지 나타내진 않지만, 그렇다고 깊이 이해하고 융화되어 살아가지도 않는다.


http://www.ildaro.com/sub_read.html?uid=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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