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차윤경] 다문화 사회,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최신동향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최신동향

접속자집계

오늘
2,235
어제
1,824
최대
52,902
전체
4,111,238

최신동향

[기고-차윤경] 다문화 사회,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79회 작성일 19-05-07 09:36

본문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과 소외가 일상화되고, 이들이 빈곤의 외딴섬으로 격리되는 아픔을 겪는 사회에서는 그 속에서 살아가는 여타의 구성원 역시 똑같은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다름을 수용하고 평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려는 태도는 사회통합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가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나 자신의 존재를 위한 최소한의 전제이기도 하다. 인간은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의 삶과 사회의 조건을 향상시킴으로써 비로소 스스로의 존재론적 지위와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고양시킬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에리히 프롬이 말했던가? 인간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우리가 함께 존재하기에 서로를 사랑할 수 있다고.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76588&code=11171314&sid1=i 

    등록된 이미지가 없습니다.

회사명 : 전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 129 304호
센터장 : 손종하 / 전화 010-8733-5078 / 팩스 010-8733-5078 / E-mail : info@migrantok.org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손종하

Migrants' Help Line

010-8733-5078

WEEKDAY 9AM-6PM (LUNCH 12PM-1PM)
SAT HOLIDAY OFF

Copyright © 2005-2021 전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