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합가 속 끓는 고부군인이었던 남편의 전역으로 갑자기 시어머니와 같이 살게 된 우크라이나 며느리 알라 씨. 시어머니 고희자 여사는 아들이 집안일을 하게 하는 며느리가 불만이고, 알라 씨는 시어머니 살림에 손대고 싶지 않다. 아들 이동규 씨가 중재에 나서 보지만 상황은 점점 나빠지는데...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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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고 싶은 며느리 밀어내는 시어머니러시아에서 온 며느리 갈리나 씨는 1년 전 시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일에 파묻혀 지내는 시어머니 여진이 여사를 돕고 싶다. 비슷한 시기에 친정아버지를 잃었기에 그 마음을 잘 이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 여사 눈에는 며느리가 하는 일이 영 어설프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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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부 시어머니는 힐링이 필요해!환갑이 넘은 나이에 일중독에 빠진 시어머니 서영순 여사와 바쁜 시어머니 때문에 외로운 베트남 며느리 응오티화이 씨. 두 분의 시어머니를 모셨던 서 여사는 일을 할 수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지만, 지켜보는 화이 씨는 마음이 편치 않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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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고부의 서울 나들이 IMF 이후 어려워진 집안 사정으로 지금껏 잠시의 여유도 누릴 수 없었다는
시어머니 김현희 여사(63세). 그런 그녀가 20년 만에 휴가를 내고 서울을 찾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밑반찬 등을 잔뜩 짊어지고 올라왔지만, 막상 아들 내외가 불편할까 봐 조심스럽기만 하다. 남편 없이 처음으로 혼자 시어머니를 맞아야 하는 며느리 수데 씨(33세, 이란) 역시 긴장되기는 마찬가지!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 차이 탓에 두 사람의 좌충우돌은 갈수록 심해지는데... 과연 고부는 첫 서울 나들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