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노동자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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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희정 댓글 1건 조회 3,398회 작성일 10-04-24 00:00본문
안녕하세요~전 병원근무자인데요. 저희 병원에 119구조대로 실려온 50대 필리핀근로자가 의식불명으로 실려와 중환자실에 10일째 입원중인데요. 한국에는 아무 가족도 없고 도와줄사람도 없고.... 병원비는 커녕 어렵게 필리핀에있는 그분 아내와 통화를 했는데,,, 형편이 어려워 올수도 없는 상황이고... 상태가 안좋아서 곧 사망할지도 모르고&nbsp;<strong><font color="#ff6600">병원비와 본국으로 출국시킬</font> <font color="#ff6600">수</font></strong><font color="#ff6600"> <strong>있는 방법을</strong></font>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또 출국된다하더라도 누군가가 동반되어야 할 상황입니다..... 너무도 안타깝고 생명이 위태로운 아주 절박한 상황입니다. 해결할 방법이 없는지...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답변 내용
한국센터님의 댓글
한국센터 작성일<p>안녕하십니까.</p><p>1. 위급한 환자의 치료경우 서울시사회복지협회나 각종 복지재단에서 응급치료비를 지원해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p><p>연세로보아 합법체류자는 아닐것으로 보이는데 혹시 합법체류자라면 상해보험에 가압되어있을수도 있습니다.</p><p>&nbsp;2. 응급환자를 본국에 보내기위하여는 7명분의 좌석구입과 상태에 따른 간호사 또는 의사가 항공기에 동승해야하므로 비용이 상당합니다.&nbsp;유가족이 입국을 희망한다면 주필리핀한국영사관에 진단서를 팩스로 보내면 유가족의 입국이 가능합니다. 만약 유가족이 입국할 수 없다면 보호자권한을 대리인에게 위임하여 처리하여야 겠지요.</p><p>&nbsp;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치료비와 관련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으신데, 사회복지사분들의 도움에도 한계가 있어 결국 치료비를 회수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nbsp; 미등록체류자의 경우 국공립병원은 무료로 입원 및 치료 지원을하고 있습니ㅏㄷ.</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