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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를 도와줄 방법이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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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범기 댓글 1건 조회 2,453회 작성일 17-01-31 15:35

본문

안녕하세요.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작은 판금, 프레스 공장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회사에 같이 일하고 있는 스리랑카에서 온 친구를 도울 방법이 없을지 문의드립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이 맞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어디에 하소연해야할 지 몰라 올립니다.
혹시 다른 더 좋은 곳을 소개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이친구는 올해 43살입니다. 저희 회사에 온지는 약 5년 정도 되었구요.
이 친구는 스리랑카에 부인과 아들 1명이 있습니다.
제가 도움을 청할 대상은 이 친구의 부인입니다.
자궁암으로 몇차례 수술을 했는데 거기서는 치료가 불가한 모양입니다.
지난 11월에 갔다가 엊그제 돌아왔는데, 부인 옆에서 지켜줘야 함에도 수술로 인해 은행대출을 많이 받은 모양입니다.
어쩔 수 없이 돌아왔다고 해요.

다른 회사의 외국인 근로자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이 친구는 회사의 온갖 일을 다 하다시피 합니다.
저희 회사의 사장님과 다른 근로자들이 특별히 이 친구를 구박하거나 그런건 없지만 그래도 낯선 땅에서 부인과 아들을 떼어 놓고 와서 생활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요.
특히나 부인 수술 때문에 몇차례 갔다 왔는데도 별 차도가 없다고 하니 잠도 못자고 잘 먹지도 못하네요.
언뜻 듣기에 이번에 부인이 두 차례나 고비를 넘긴 모양입니다.
옆에서 보기에 너무 안되었습니다.

같은 근로자의 처지라 제가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어 여기에 문의를 드립니다.
제 연락처는 01037220668입니다.

답변 내용

상담팀님의 댓글

상담팀 작성일

안녕하세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새해에 그  무엇보다 건강이 큰 축복임을 타산지석으로 느끼는 아침이네요. 회사에서 도와 주신다면 병원을 지정하여 초청 한국에서 치료를 받아보는 방법이 하나 있겠구요. 위와 같은 사연을 스리랑카 공동체에 알려서 조금이나마 지원을 받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 프레마랄 통역상담원이 담당자와 전화통화하여 다시한번 어떠한 상황인지 알아볼것이고, 근로자 정보를 제공하여 주시어 그 근로자에게 위로의 말과 좀더 현명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노력하여 보겠습니다.  글을 올려주신 따뜻한 마음에  아직  한국은 소망이 있음을 알게 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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